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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Asian woman Handball Championship3

13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 대망의 결승전이 25일 오호 5시(한국 시간 오후 8시) 발루안 샬락 경기장에서 있었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경기장에 들어서니 중국과 일본의 3, 4위 경기가 끝난 직후였다. 중국이 일본을 1점 차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나가고 난 코트에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먼저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도 코트로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관중석에는 이번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치러지는 경기고 자국 팀이 결승에 올라서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전체 관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지 방송국과 기자들도 취재를 하고 있었다. 좋은 자리가 없어 전반전은 카자흐스탄 사람들 속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일방적인 응원과 우리나라 공격 .. 2010. 12. 26.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준결승 23일은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 경기가 이미 진행 중 이었습니다. 바로 앞 경기가 카자흐스탄 vs 일본 경기였습니다. 카자흐스탄이 일본을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결승에서 만나게 될 팀이 어느 팀이 될지 관중석에 남아 지켜 보고 있어서 지난 일본과의 경기보다 현지인 관중이 더 많았습니다. 좋은 자리가 없어서 대충 자리를 잡고 앉아 전반전을 관람했습니다. 중국에서 3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제 일본과의 경기에서 쌓인 피로가 덜 풀렸는지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이 많이 더뎌 보였습니다. 전반전은 13:14로 1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료되었습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중국에게 리드를 당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후.. 2010. 12. 24.
제13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지난 19일부터 알마티에서 제13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13 Asian woman Handball Championship)가 열리고 있습니다. 참가국은 총 8개국으로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우즈베키스탄,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대회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는 분이 알려주셔서 22일 예선 3차전을 보고 왔습니다. 참,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올 때 알마티에 안개가 며칠간 가득해서 직항을 이용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33시간 만에 들어왔습니다. 아시아 女핸드볼, 카자흐 알마티까지 무려 33시간 히말라야는 신이 허락해야 오를 수 있다고 했던가. 아시아선수권에 나선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