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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국제개발협력

ODA Watch OWL 웹매거진 : 조효제 교수 인터뷰 기사

by Adriatico 2014. 1. 14.

[OWL 79호] OWL이 만난사람

 

사람을 꽃피우는 대화담론으로서의 개발(Development)을 말하다!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와의 인터뷰-

 

링크 : http://www.odawatch.net/?mid=articlesth&category=245&document_srl=36977

 

2013 4월 필립 맥 마이클의 <거대한 역설>이 국내에서 번역발간되었다이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어느새 국제개발협력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책꽂이에손에 이 거대한 역설이 자리하고 있었다다들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 나왔다고 말한다이 책의 옮긴이 조효제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개발그저 선의를 품은 개발은 없다누구를 위한 개발인지어떤 성격의 개발인지를 짚어봐야 한다과연 우리는 어떤 목마름으로 이 책을 읽어 나가고 있는 것일까조효제 교수가 이 책을 번역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던지고자 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정말 모두를 위한 착한 개발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이러한 고민들을 가지고 ODA Watch는 지난 6 4(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조효제 교수를 만났다이번 인터뷰에는 성공회대에서 아시아 시민사회 지도자 과정을 마친 ODA Watch 김경연 실행위원이 함께하여 조효제 교수와 개발철학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인간에 대한 성찰이 먼저다.

 

 

ODA Watch : 우리 OWL 독자들을 위해 교수님께서 현재 하고 계신 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효제: 현재 성공회대 대학교에서 사회과학부와 대학원에서 인권, 시민사회, 국제개발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시아 시민사회 지도자 과정(석사과정)인 MAINS(Master of Arts for Inter-Asia NGO Studies)의 주임교수로 있습니다.

 

ODA Watch :교수님의 삶과 활동을 이야기하는 키워드로서 ‘인권’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사회에서는 인권이라는 단어에 대한 선입견이나 피로현상이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국제개발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어떻게 하면 인권에 대한 선입견이나 부담감을 좀 줄일 수 있을까요?

 

조효제: 우선 인권에 대한 시각이 관점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음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예를 들어 보수 진영의 경우, 민주화 투쟁과 인권을 동일시해서 이해하므로 인권은 상당히 부담이 되는 용어입니다. 반면에 전통적인 사회운동의 맥락에서 보면 그 중 인권은 중도 좌파 정도의 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요. 따라서 주신 질문은 어느 쪽에서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ODA Watch : 가령 개발협력분야를 예로 들면, 일부 NGO 단체들은 ‘아동인권’을 아동권리’라는 표현으로 대체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인권이라는 단어에 대한 부담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지요.

 
조효제: 저도 그러한 사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인권이라는 것은 ‘Human Rights’, 즉 인간의 권리’의 준말입니다. 아동인권으로 쓰든 아동권리로 쓰든 동일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 사례는 여기서 인간은 빼고 권리만 강조하자는 것인데, 그렇게 까지 인권이라는 용어에 대한 부담이 있으면, 사실은 권리라는 단어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권리라는 단어 안에는 ‘정당하고 옳은 것’이라는 뜻과 함께 ‘삶의 주체로서 마땅히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즉, 마치 ‘권리’라는 표현이 수혜자의 자기주장보다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의 선의와 자선을 나타낼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본래 단어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ODA Watch : 네, 맞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포괄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개발협력에 관한 국제담론에서 인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도 인권과 RBA(권리에 기반한 접근, Rights Based Approach)가 수호해야 할 주요 가치이자 접근 방식으로서 언급되었죠. 인권이 한국 개발협력 사회에 던지는 함의는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조효제: 결국 글로벌 스탠다드를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인권과 같은 가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관이 바로 유엔인데, 사실 전 세계적 차원에서 보면 유엔이 지닌 이념의 스펙트럼은 중간 정도에 위치합니다. 한국은 대부분의 국제인권법과 주요 협정들을 거의 다 비준한 나라이지요. 따라서 유엔이 제시한 수준의 인권담론은 충분히 받아들이고,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만큼이나 의식수준도 함께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국제개발을 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글로벌 담론과 맥이 닿아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개발협력 사회에서도 인권과 같은 근본적인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는 이야기해야 합니다. 유엔에서 합의된 내용에서 도출되는 인권기준들을 중심으로 하여도 크게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권이 가지는 특별하고도 뜨거운 역설에 대하여

 

ODA Watch : 한국정부는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정부는 경제성장을 이룩한 비결에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국제시민사회에서는 한국이 경제성장과 더불어 인권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킨 비결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 점이지요.

  

조효제: 말씀하신 것처럼 외부에서 한국을 경제성장과 인권,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킨 대표적인 국가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우리나라의 인권수준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렇지만 사실 고쳐야 될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는 것 자체가 그 나라의 인권 수준이 높음을 반증하기도 한답니다.


이것은 인권이 가지는 특별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인권수준이 높아질수록 권리의식이나 불만이 높아지기 마련이죠. 오히려 인권 수준이 낮은 국가의 국민들은 인권 의식도 낮은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권력자들은 이를 이용해서 ‘국제사회는 별말이 없는데 한국 인권활동가 들은 왜 이렇게 불만을 제기하느냐’라고 주장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정도로 어리석은 수준으로 후퇴하길 바라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요? 
  

개발은 너와 나, 우리가 만나는 투쟁의 현장이다.


ODA Watch : 그렇지만 현재 한국의 발전경험이 경제발전에 치중해서 그려지는 모습을 보면, 우리의 인식수준이 경제적 업적과 풍요만을 발전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좀 더 통합적이고 풍성한 발전관을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조효제:  그렇죠. 인간의 잠재력을 100%로 발전시키는, 즉 사람을 꽃피우는 개화담론 (human flourishing)으로서의 개발(Development)을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의 자유와 사회적인 발언권이 늘어나고, 한 인간으로서의 자아가 형성되는 것이야말로 완전한 발전의 모습입니다.


한국 내부에서 개발경험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있는 것처럼 개도국 역시 사회 구성원마다 각기 다른 발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등의 가치를 지향하며 진정한 발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경제발전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이러한 구성원들이 모여서 사회적인 합의를 이뤄나가며 국가를 발전시킵니다. 대표적으로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예로 놓고 보면, 싱가포르와 한국을 들어 설명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질서가 잘 잡히고 깨끗하지만 상대적으로 시민의 자유는 적은 편입니다. 광의의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았기에 사회적 관용도 적고, 야당도 많은 탄압을 받으며 시민사회의 목소리도 작지요. 반면 한국은 치열한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낸 나라이지요. 그렇다면 어느 나라의 형태를 따라가야 할까요? 스스로에게 물어 볼 만 한 질문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가 살기는 편하겠지만 정신적으로 행복하지 않을 것 같군요.(웃음)


즉, 결국 개발(Development) 이라는 것은 구성원들의 관점과 안목, 인식이 충돌하는 일종의 투쟁의 현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Be Honest, Be Confident

 

ODA Watch : 말씀하신 것처럼 개도국에 두 가지 형태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현지 사람들에게 어떠한 개발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다른 한편으로 고도의 발전을 이룩하였다는 한국사회의 이면에는 자살율 1위, 위암 사망률 1위, 이혼율 1위, 교통사고율 1위라는 슬픈 그림자가 있는데요. 과연 현재 한국의 모습을 놓고 누군가에게 전수할 만한 발전모델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조효제:  경제성장으로 물질적으로 발전된 모습도 보여주고, 이러한 발전의 결과로 인하여 왜곡된 부분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여주고 싶고, 제공하고 싶은 것들만 개발 프로그램에 넣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말입니다.


예전에 독일 베를린 시에 온 외국 방문단들에게 시의 이모저모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우리가 흔히 독일을 생각하면 고도로 발전된 사회의 모습만을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 안에도 빈민촌 같은 지역이 있거든요. 외국에서 온 손님에게는 사실 숨기고 싶은 장면일 수도 있는데 가감 없이 다 보여주고, 오히려 문제가 무엇인지 너희들이 토론해서 우리에게 알려달라고 이야기하는데 놀랍더군요. 상당히 개방적이고 성숙한 태도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개발은 어느 한쪽이 전수하고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거든요. 감추고 싶은 개발의 이면까지 투명하고 자신 있게 다 보여주고, 이를 통해 공여자와 수혜자가 쌍방향으로 같이 배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교류이고 협력이지요.

 

또한 국제개발협력이 국제이슈로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특히 개발협력에 종사하는 활동가들일수록 국내 빈곤과 사회 이슈에 어두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국내이슈와 국제이슈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내가 하는 일, 내 삶에 대한 관점을 가지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4대강 사업에 대한 본인의 관점 없이 국제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모순적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까다로워지는 것이 곧 국제개발협력의 목표이다.


ODA Watch : 지금 국제개발을 고민하는 청년들과 활동가들을 위한 아주 필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개발협력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노력을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가령 앰네스티하고 몇몇 개발협력, 주민운동 단체들이 개발과정에서 심각한 주거권 침해를 경험한 캄보디아의 벙컥호수 주민들을  초대해서 국내에서 같은 아픔을 겪고 있고, 활동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지요.

 
조효제: 이러한 일들이야 말로 한국 시민사회가 진짜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도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배우겠다는 겸손한 마음과 연대의식이 필요합니다.

 

사실 국제개발협력 활동이 선의와 좋은 동기로 시작했더라도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자칫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되어 버리면 미묘한 권력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월감을 가지게 되고 내가 더 나은 위치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이 쌍방향 관계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ODA Watch : 최근 한국 개발사회에서도 RBA(Rights-Based Approach, 인권에 기반 한 개발접근)를 실제 사업 프로그램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조효제:  ‘인간의 잠재력을 꽃피우다’라는 발전의 본뜻에 충실하기 위해 인권의 가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권이 결여된 발전은 반쪽자리 발전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물론 RBA 기반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자선이나 서비스의 관점에서 개발을 바라보았던 공여자들에게는 자칫 불편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역량과 권리가 강화된다는 말은, 즉 현지로부터 더 많은 요구와 자기주장이 발생하게 됨을 의미하니까요.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가 강해지는 것이야말로 국제개발의 진정한 목표이지 않을까요.


지금! 여기! 그대의 삶이 곧 현장이다. 현장에서 고민하라

 

ODA Watch : 얼마 전 발간된 <거대한 역설>에 대한 반응이 사뭇 뜨거운데요. 이 책을 번역하시게 된 계기와 이 책을 통해서 국내 독자들과 개발협력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셨는지 좀 들려주시겠습니까?

  

조효제:  개발이 지니는 본래의 뜻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이라는 큰 그림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개발이 무엇이고 이 개념이 역사, 사회학적으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알고 하자는 것입니다. 개발에 대한 고민이 없이 무작정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하는 것은 종교로 치면 전도사나 목사가 교회 규모를 키우는 것에만 몰두할 뿐 막상 성경은 깊게 읽어보지 않는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요.

 

ODA Watch : 마지막으로 국제개발협력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조효제:  전세계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는 국제이해와 상호발전은 굉장히 좋은 일 입니다. 2~30년이 지나면 개발협력에 종사하는 현재의 젊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지에서 단련을 통해 주민들의 입장과 맥락에서 이야기해줄 수 있는 개발협력 현장전문가가 배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왕이면 국제사회, 유엔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이해하면서 개발협력을 해나갔으면 합니다. 국제개발은 참 중요하고 해볼만한, 해야 하는 일이지만 그 물꼬나 방향성을 잘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지 이 분야가 커리어 트랙에 도움이 된다든가, ‘블루오션이다’이라고 생각해서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죠. 적어도 이상주의적 열정이나 지향성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자양분 가득한 토양이 필요하고, 적당한 햇빛과 물 그리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꽃이 피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른다. 서서히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가늠할 뿐이다. 나를 위해 피어나야 할 것이 아니기에 그에게서 무엇을 취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꽃이 피어나면 될 뿐이다. 금번 인터뷰를 통해 필자는 인간이 스스로를 활짝 꽃피우는 상태가 국제개발협력의 원래 목적임을 떠올리게 되었다. 인간이란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지녔다. 그 아름다운 향기를 머금고 오롯이 꽃이 피어나게 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성찰하게 되었다. 조효제 교수와의 인터뷰가 개발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또 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사 입력 일자: 2013-07-01

 

작성: 은나래, ODA Watch 청년활동가 10기/ hahee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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