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1 13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 대망의 결승전이 25일 오호 5시(한국 시간 오후 8시) 발루안 샬락 경기장에서 있었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경기장에 들어서니 중국과 일본의 3, 4위 경기가 끝난 직후였다. 중국이 일본을 1점 차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나가고 난 코트에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먼저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도 코트로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관중석에는 이번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치러지는 경기고 자국 팀이 결승에 올라서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전체 관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지 방송국과 기자들도 취재를 하고 있었다. 좋은 자리가 없어 전반전은 카자흐스탄 사람들 속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일방적인 응원과 우리나라 공격 .. 2010.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