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1 [남도여행]2일차 - 호우주의보 그리고 귀가 2009년 7월 7일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 TV를 트니 호우주의보란다. 이어 어머니에게 오는 전화 한 통화. 비가 많이 온다니 어여 올라오라는 말씀. 창밖을 보니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다. 밖으로 나오니 마침 청별항으로 여객선이 들어오고 있었다. 시간은 아침 7시. 보길도 주민과 날씨 이야기를 했다. 2~3시간 둘러보고 나가도 괜찮냐고 물으니 그냥 지금 들어온 배를 타고 나가는게 낫다는 말씀. 배가 별로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에 얼른 뛰어가 배에 올랐다. 따로 매표소는 없고 배에 오르면 선원이 직접 현금으로 배삯을 받는다. 배삯은 8,500원!! 보길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양식장. 해남 땅끝마을과 보길도와 노화도 등 섬 주변은 온통 양식장이다. 보길도로 들어와 다시 땅끝선착장으로 가는 배편은 직항이 .. 2010.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