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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회상 몇 달째 카메라 속에 있던 필름을 지난주에 사진관에 들고가 현상 및 스캔을 맡겼다. 처음 로모를 선물 받고 이것 저것 찍고 다니다 관심이 사그라들어 필름이 들어있지만 찍을게 없다고 생각되어 그저 인화하기 위해 이것 저것 마구 찍었었다. 카자흐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인화해서 가지고 있지만, 필름은 버리고 와서 스캔할 수도 없고.. 마지막 롤을 스캔해서 보니 정말 마구 찍어 올릴 만한 사진이 없네;; 필름에 빛이 들어가서 왼쪽이 사라진 사진. 이 사진 보니 그립다... 쓸쓸했던 2009년 겨울.. 아파트 창밖 풍경 2011. 9. 20.
제13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지난 19일부터 알마티에서 제13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13 Asian woman Handball Championship)가 열리고 있습니다. 참가국은 총 8개국으로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우즈베키스탄,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대회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는 분이 알려주셔서 22일 예선 3차전을 보고 왔습니다. 참,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올 때 알마티에 안개가 며칠간 가득해서 직항을 이용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33시간 만에 들어왔습니다. 아시아 女핸드볼, 카자흐 알마티까지 무려 33시간 히말라야는 신이 허락해야 오를 수 있다고 했던가. 아시아선수권에 나선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