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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조작하는 지식인들 '진리'를 조작하는 지식인들 피에르 부르디외 | 사회학자 i 아직도 자신을 진보주의자라고 여기는 지식 활동가들이 이번에는 ‘소외’, ‘소수자’, ‘정체성’, ‘다문화주의’란 애매한 용어들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거의 모든 담론에서 미국식 수사법을 그대로 동원해 세상을 분석하려 든다. ‘세계화’도 이들의 수사법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지식인인가? 선진국의 경영자, 외교 담당 고위 공무원, 미디어에 능한 지식인, 높은 지위의 언론인들이 하나같이 희한한 ‘노블랑그’(novlangue)를 말하기 시작했다. 노블랑그는 조지 오웰의 소설 에 나오는 조어로, 지식인들이 애매한 표현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블랑그가 대상으로 하는 어휘는 모두 사람들의 입에 심심치 않게 오르는 ‘세계.. 2011. 12. 18.
<하얀 정글>을 보다 마이클 무어의 는 미국의 민간의료보험 체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국민의료보험이라는 국가보험체계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지 못 할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서 의료 선진화라는 말을 내세워 의료영리법인 허용, 국민의료보험 축소 및 사보험 영역확대를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을 때 모두들 기겁을 하며 반대를 했을 것이다. 나또한 그러했다. 은 우리나라는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는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나에게 또 다른 충격을 주었다. 한국판 라 비견 될 이 영화는, 본업이 의사인 감독이 직접 만든 다큐영화다. 감독은 국민의료보험 체계에서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었다. 또한, 지금의 국민.. 2011. 12. 17.
2011년 나do모do 컨퍼런스에 초대합니다!! 등록기간은 12월 21일(수) 0시까지 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즐기시면 됩니다. 신청하러가기. :) 2011. 12. 14.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졸업공연(무료관람) 201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