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50

[남도여행]1일차 - (4) 녹차밭 2009년 7월 6일 월요일 티켓 발매기로 입장권을 발매하고 경비실(?) 아저씨께 표를 드리고 안내책자 챙겨서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 갑시다~ 들어서면 역시나 숲길을 지나게 된다. 숲길을 지나면 광장(?)이 나온다. 사무실과 기념품 및 녹차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그리고 분수대. 드디어 녹차밭이다~ 그럼 누구나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림이 되는 녹차밭을 잠깐 감상. 녹차밭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청설모도 만났다. 자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대한다원에서 보성으로 가는 차편은 어떻게 되나?? 참.. 다원에서 다시 보성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데 버스는 어디서 타지?? 대한다원 도착시 내렸던 정류장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일명 굴다리(?) 또는 터널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면 짜잔~ .. 2010. 2. 24.
[남도여행]1일차 - (3) 대한다원 2009년 7월 6일 월요일 버스를 탈 때 아저씨께 대한다원에서 내려달라고 말을 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아저씨께서 "대한다원 내리세요!" 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다. 조금 걷자 드디어 대한다원에 들어가는 나무가로수길을 만났다. 가로수길을 조금 걸어가자 옆에 녹차밭이 하나 나왔다. 아직 본격적인 입장 전인데 벌써부터 녹차밭이라.. 기쁜 마음에 사진을 찍었다. 2010. 2. 24.
[남도여행]1일차 - (2) 대한다원 가는 길 2009년 7월 6일 월요일 1시간 30여분이 걸려 드디어 보성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여느 시골 버스터미널 풍경이다. 안에는 조그마한 매점과 터미널 식당도 있었다. 그리고 넓은(?) 대합실. 매표소에서 보성 녹차밭행 표를 예매했다. 녹차밭으로 가는 버스는 군내버스 또는 농어촌버스라고 불리는 버스였다. 보성, 강진, 해남을 짧게 보고 왔지만 세 곳 모두 군내버스 또는 농어촌버스라 불렀다. 뭐 서울에 비교하자면 간선과 지선의 역할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요금은 기본이 1000원 인 것 같다. 버스에는 교통카드 단말기도 있었는데 차마 서울 교통카드도 되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다. 보성에 들어서서 많이 보게 되는 문구는 '茶와 소리의 고장' 또는 '녹차의 수도 보성'이다. 사람들이 보성하면 떠오르.. 2010. 2. 24.
[남도여행]1일차 - (1) 보성가는 길 2009년 7월 6일 월요일 지난 밤 11시 기차를 타고 오늘(6일) 새벽 3시 28분 광주역에 도착했다. 기차 안에서 조금이라도 잠을 자고 싶었지만 내 자리가 뒷쪽 출입문 앞에서 두 번째 자리라 사람들이 다닐때마다 깼다. 결국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역 밖으로 나왔다. 역앞 택시 승강장에는 택시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내려서 호객 행위를 하는 기사분들도 있고, 시간을 보니 아직 할증요금을 받는 시간. 조금 더 기다려 일반요금을 받는 시간(오전 4시 이후)에 택시를 타려고 했다. 하지만 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 결국 참지 못하고 택시를 탔다. 광주역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택시비는 할증요금을 4500원. 조금 더 참아서 일반요금 내고 올 걸 이라는 ..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