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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11

[남도여행]1일차 - (6) 땅끝마을 2009년 7월 6일 월요일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버스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바로 해남행 표를 끊었다. 요금은 2,100원. 1시간이 안되는 시간이 지나 해남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도착 후 버스시간표를 확인하니 땅끝마을행 버스가 마침 있고, 1시간 정도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도 괜찮을 듯 싶었다. 참고로 땅끝마을에서 다시 해남터미널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6시쯤이 마지막 버스로 들었다. 버스타고 해남에 도착한지 채 1시간도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땅끝마을行 버스를 탔다.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가는길에 신비의 바닷길도 지나쳤는데 마침 썰물때라 갯벌이 드러나 있었다. 지나가는 창밖 풍경으로 염전도 눈에 들어왔다. 카메라를 미쳐 가방에서 꺼내지 못해 담지는 못했다. 약 50분을 달.. 2010. 2. 24.
[남도여행]1일차 - (5) 강진군 2009년 7월 6일 월요일 다시 보성군 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와 강진으로 가기위해 표를 예매했다. 보성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진군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다. 다만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강진을 경유해서 갈 뿐이다. 그래서 나는 가장 빠른 시간에 있는 완도행 버스를 탔다. 버스는 장흥 등을 경유하며 강진도 경유했다. 가는 버스 안에서 젊은 여자아이들(고등학생이나 대학교 저학년쯤)이 뒷자석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강진 터미널에 도착해 내리며 뒤쪽을 보니 앞좌석이 비어있다고 본인의 발을 올려놓고 있었다. 정말 요즘 아이들은 예의라는 것을 모르고 산다. 여튼 드디어 강진터미널에 도착했다. 마침 12시 전에 도착해 터미널 내 분식점에서 라면과 김밥 한 줄을 먹었다. 강진에서 첫번째로 가 볼 곳은 다산초당.. 2010. 2. 24.
[남도여행]1일차 - (4) 녹차밭 2009년 7월 6일 월요일 티켓 발매기로 입장권을 발매하고 경비실(?) 아저씨께 표를 드리고 안내책자 챙겨서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 갑시다~ 들어서면 역시나 숲길을 지나게 된다. 숲길을 지나면 광장(?)이 나온다. 사무실과 기념품 및 녹차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그리고 분수대. 드디어 녹차밭이다~ 그럼 누구나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림이 되는 녹차밭을 잠깐 감상. 녹차밭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청설모도 만났다. 자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대한다원에서 보성으로 가는 차편은 어떻게 되나?? 참.. 다원에서 다시 보성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데 버스는 어디서 타지?? 대한다원 도착시 내렸던 정류장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일명 굴다리(?) 또는 터널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면 짜잔~ .. 2010. 2. 24.
[남도여행]1일차 - (3) 대한다원 2009년 7월 6일 월요일 버스를 탈 때 아저씨께 대한다원에서 내려달라고 말을 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아저씨께서 "대한다원 내리세요!" 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다. 조금 걷자 드디어 대한다원에 들어가는 나무가로수길을 만났다. 가로수길을 조금 걸어가자 옆에 녹차밭이 하나 나왔다. 아직 본격적인 입장 전인데 벌써부터 녹차밭이라.. 기쁜 마음에 사진을 찍었다.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