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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부스러기/잡설

연말

by Adriatico 2010. 12. 9.


연말이다.

거리 곳곳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2011 동계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스티커 등등이 보인다.

날씨도 확실히 겨울임을 보여준다.

이제 20여일이 지나면 2011년 새해를 맞는다.

아직 7개월의 시간을 이곳에서 더 보내야 하지만, 귀국 후 한국에서의 정신 없는 삶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렵기도 하다.

이곳에서의 삶은 참으로 ‘여유’ 그 자체이다.

서울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도시에 나무가 많고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다.

하지만 이곳은 잠시 머무는 곳.

여기서 해야 할 일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내 인생에 있어 지금의 시간이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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