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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부스러기/잡설

회상

by Adriatico 2011. 9. 20.

몇 달째 카메라 속에 있던 필름을 지난주에 사진관에 들고가 현상 및 스캔을 맡겼다.

처음 로모를 선물 받고 이것 저것 찍고 다니다 관심이 사그라들어 필름이 들어있지만 찍을게 없다고 생각되어
그저 인화하기 위해 이것 저것 마구 찍었었다. 

카자흐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인화해서 가지고 있지만, 필름은 버리고 와서 스캔할 수도 없고..
마지막 롤을 스캔해서 보니 정말 마구 찍어 올릴 만한 사진이 없네;;

필름에 빛이 들어가서 왼쪽이 사라진 사진.

이 사진 보니 그립다...

쓸쓸했던 2009년 겨울.. 아파트 창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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